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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선 보통 절임 형태로 접했던 정어리를 여기선 숯불구이로 판매하길래 주문해 봤다. 생각보다 크기가 꽤 커 거의 작은 고등어 정도 되는 사이즈로 네 마리에 알감자와 샐러드까지 함께 나왔다. 간은 제법 짭짤해 빵이나 맥주를 곁들이기 딱 좋은 스타일이었고 특히 머리 쪽의 짙은 살은 고소함과 감칠맛이 진하게 올라와 가장 인상적이었다. 포르투갈에서 생선이라 하면 많이들 대구만 떠올리지만 정어리 역시 충분히 매력 있다. 한국의 생선구이 백반집처럼 븐위기도 편안하고 캐주얼해 혼밥하기 좋았던 곳. 점심 장사만 하고 주말엔 쉬던데 진짜 로컬 식당 바이브랄까 *2022년 12월 방문

O Gaiteiro

Rua de S. Paulo 214, 1200-058 Lisb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