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동네의 터줏대감 화상”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지이기도 한 쌍문동에 위치한 화상 중국집이다. 빛바랜 노후한 간판에 한자가 아닌 한글로 ‘화상’이라고 적혀 있는 점이 뭔가 색다르고 특이하다. 요리로 주문한 깐풍육은 적당히 바삭한 고기튀김에 짭조름한 깐풍 양념이 잘 입혀져 있었다. 튀김옷 대비 고기 함량이 적당하고 다 먹을 때까지 눅눅해지지 않아 괜찮은 수준이었다. 잡채밥은 기대와는 달리 볶음밥이 아니라 맨밥 옆에 잡채가 곁들여 나왔다. 잡채에 간이 다소 심심하게 되어 있는 편이어서 중식 잡채보다 한식 잡채에 더 가깝다 느껴진 맛이었다. 간짜장은 대표 메뉴로 거론될 만큼 추천이 많길래 기대치가 높았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짜장 소스에 전분이 과하게 들어가서인지 면에 부었을 때 너무 질척거려 잘 안 비벼졌다. *2021년 10월 방문
원성반점
서울 도봉구 노해로 23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