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반점
元盛飯店


元盛飯店
포장
배달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준수한 중식 가게 달콤함이 두드러지는 최근 간짜장 경향과는 다른,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중식 가게가 종종 있다. 짭잘하고 수분감이 없는 진한 계열의 간짜장 제천의 송학반장이 이런 계열의 간짜장 중 돋보이는 편이지만, 서울에서 이정도 간짜장을 내는 곳 드물다 탕수육 역시 은은한 단맛의 소스의 전통적인 스타일 곁들여먹을 음식 중 가장 추천한다 반면 짬뽕과 군만두는 자극적이지않고 슴슴한 타입에 가까... 더보기
쌍문역 근처,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평범한 골목에 ‘元盛飯店’이라 적힌 간판 하나. 간판도 바래고 외관도 별거 없어서 누가 봐도 동네 노포 중국집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원성반점은 그렇게 만만한 집이 아닙니다. 쌍문 원성반점, 여기 간짜장은 다릅니다 1970년대 말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곳. 화교 가문에서 시작해, 그 시절 방식 그대로 간짜장을 볶아내는 집입니다. 이 말은 곧, 지금 유행하는 ‘블랙 짜장’도, 감칠맛 폭... 더보기
볶아진 양파를 보고 이게 간짜장이지!!!! 를 외쳤다. 간짜장도 맛있긴 했지만 갠적으로 이 집의 베스트는 서비스 군만두였다… 바삭하다기 보다는 퐁신한 식감의 군만두인데, 그 피 맛이 굉장히 절묘한. 춘권피 같은 느낌인데 술술 들어감. 간짜장도 짬뽕도 탕수육도 모두 자극적이지 않다. 단맛이 많이 느껴진다거나, 짠 맛이 많이 난다거나 너무 기름지다거나 하지 않다. 중식인데도 다 먹고 부대낀다는 느낌 하나 없고, 입 안에 미끄덩 남아... 더보기
쌍문동 화상노포의 자부심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찾은 곳 한자리를 오래 지킨 티가 역력한 간판과 내부 그릇에 랩 씨워, 철가방 들고 배달나가는 예전 모습 그대로의 중국집 탕수육, 간짜장, 짬뽕으로 구성된 세트 주문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ㅎ 세명이서 2만원 초반으로 먹을 수 있다니 ㅋ 탕수육은 바삭한 고기튀김 스타일 꿔바로우와는 완전 반대편의 오랜만에 먹는 맛나는 맛 간짜장은 진짜 꾸덕꾸덕한데 그 사이 고소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