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언덕 골목 끝자락에 자리한 카페, 커다란 통창 밖으로 인왕산 능선이 확 펼쳐져 운치가 끝내준다. 고요한 풍경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인왕산 색감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다. 라테는 예상한 대로 큰 인상을 주진 않았고 아이스라 더욱 싱거운 듯 무난했지만 뷰와 함께하니 여운이 더해졌다. 디저트 메뉴는 따로 없었기에 가볍게 커피 한잔하러 오면 되겠다.
희작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5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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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B @colinbeak
분위기를 마셨네요.
Colin B @colinb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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