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서울에서 만난 수준급 중화 야끼우동> 야끼우동으로 유명한 화상 중국집, 홍제역 인근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허름한 간판에서 딱 노포임이 감지된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붐벼 잠시 웨이팅하고 들어갔다. 주문한 야끼우동은 새빨간 양념 때문에 엄청 매워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전혀 맵지 않다. 오히려 달짝지근한 맛이 오징어볶음 양념과 상당히 비슷하고 불향 또한 강하게 느껴진다. 채 썬 돼지고기와 오징어 등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린다. 가격 대비 훌륭하고 서울에 야끼우동은 흔치 않으니 찾아와 먹어볼 만하다. *2020년 9월 방문

계화원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