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여의도
2025년 최고의 주점. 작년 가본 술집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주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 복합 퓨전 식당들에 워낙 실망을 많이해서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유일 독존 하는 아시안 퓨전이 아닐까 합니다. 쉐프님이 원래 스페인 식당에서 일하신 걸로 아는데 일식 중식 동남아식에 살짝 가미되는 유럽식 터치가 기가 막히게 들어 맞습니다. 특히 절대 돈주고 안사먹는 편인 쏨땀을 왠지 시켜보고 싶어서 시켜봤는데 쏨땀의 대왕... 더보기
하이아시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50길 25
신상이 나오던 날의 첫손님으로 입장! 미드나잇.플레져는 당연히 과일과 크림의 조화를 봐야 하는 집인걸로 파악 했지만. "부럼" 이라는 이름의 디저트를 그냥 넘어 갈 수 없었습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팥소스 단맛에 흑임자 무스가 밀리나 했는데 묘하게 청량함이 견과류의 강한 뒷맛과 팥 카라멜의 무거운 뒷맛 까지 잡아 줍니다. 그라고 메밀에 견과류를 튀밥? 과즐 ? 처럼 만들어 놓은 부분이 있는데 이맛이 진짜 너무 고급진 맛이 ... 더보기
미드나잇 플레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7
한국형 청탕 라멘의 시발점이자 원류. 현재 가장 평가가 높은 청탕 라멘집들은 대부분 이 집에서 근무 하다 독립한 경우가 많죠. 서교동쪽의 멘야준 본점은 시오쪽 이라면 연남동 방면의 소바하우스 멘야준은 쇼유가 메인 입니다. 특선시로쇼유로 주문해 봅니다. 특선은 차슈나 완탕등이 여러가지가 들어가고, 시로쇼유는 “백간장”을 뜻합니다. 아마 국내 라멘 단품 중에선 제일 비싼 라멘이 아닐까 합니다. 비싸도 기왕이면 특... 더보기
소바하우스 멘야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84
연남동 566번지의 라멘집. 이에케 라멘을 하는 “잘” 하는 집들은 많지만. 지로계 라멘을 잘하는 집은 아직까진 566과 망원동의 류진 정도 밖에 없습니다. 류진이 좀 더 본격적인 지로계로 알려져 있지만. 566이 딱히 류진보다 못하지는 않습니다. 류진이 짜고 기름짐이 임팩트 있는 짜고 기름짐. 566은 좀 더 잘 짜여진, 짜고 기름진 맛입니다. 돈코츠와 쇼유의 맛이 숙주와 면맛에 투영되면 온전히 스프의 ... 더보기
566 라멘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33
볶음밥 정도를 제외하면 식사류는 없는 포차형 중식집. 나이 마흔 먹고 연말에 그것도 12월 30일에 바람 맞고, 날도 춥고 유난히 쉬는 가게가 많아서 와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쐬한 마음을 기름기로 덮어주는 그런 식당이라서 좋았습니다. 식사는 안된다기에 안주류를 두개 먹나 했는데 볶음밥이 있어서 볶음밥과 이 집의 시그니쳐 중 하나라는 대파 막창 튀김을 주문해 봤습니다. 사실 막창을 튀기면 어떻게 맛이 없을수가 있겠습니까.... 더보기
송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7
먹이를 찾아 연남동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들에게 필요한 중간 기착지. 동진시장을 기준으로 한 딱 요 위치가 영앤올드 식사앤술로 장르가 바뀌어지는 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요 인근에서 살짝 어디를 가나 고민을 하며 뽈레를 뒤져 볼때가 많은데, 딱 그걸 뒤져 볼때 가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너무 어둑 어둑하고 상호가 카페인지 술집인지 알기 힘들어서 가보지 못했는데, 카페 입니다. 어둑어둑한 동진시장 바로 앞의 크림 라... 더보기
러브 앤 피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9
이래 저래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연남동에 이만한 디저트집은 없습니다. 특히 시그니쳐인 25 이스피한은 국내 이스파한 디저트 중에선 수위권을 다툴 정도로 잘하는 편이죠. 이스파한의 어원은 페르시아(현 이란)의 수도 이름이자 이스파한에서 재배되는 향이 무척 짙은 장미 품종의 이름입니다. 원래 이스파한 디저트는 프랑스 피에르 에르메가 만든 디저트로 장미, 라즈베리, 그리고 리치가 들어간 디저트 입니다. 정품 에르... 더보기
포포 민즈 낫띵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