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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일기일회 여행은 케세라세라 쉬는 날 무작정 버스 정류장에서 제일 처음 오는 버스를 세번쯤 갈아타고 내려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걸린 곳이 외대. 뭐 이 동네에선 가볼만한 곳이 몇곳 없죠. 서울에서 유명한 중극집을 뽑으면 탑10? 잘하면 탑5도 가능한 중국집이죠. 시간도 딱 오픈 15분전 입니다. 첫타로 들어가서 삼선간짜장과 군만두를 주문해 봅니다. 노포 답지 않게 클래식한 간짜장은 아니고 해물이 들어간 간짜장만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짜장 소스에 기름이 30% 쯤 됩니다. 아마 첫타임 손님이라 간짜장 대량 주문 들어가서 대여섯개 한번에 볶다가. 재수 없게도 마지막 볶은 짜장소스에 기름이 많이 남아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제대로 된게 나온것이 아니라서 맛평가를 하기는 애매하지만. 가격대비 해물이 꽤 들었지만 간도 약하고 전체적으로 매끈 매끈한 간짜장 입니다. 그냥 번화가 중국집 이었다면 모를까 서울을 대표하는 노포 중식당에서 기대하는 간짜장은 아닙니다. 간짜장은 잘못 나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군만두도 제품으로 추전되고. 그 제품의 질도 아주 높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고향만두 스타일에 부추 함량과 소가 더 많은 정도의 만두를 집에서 식용유 많이 붓고 웍으로 잘 굴려 만든 스타일의 군만두 입니다. 다른 요리류나 식사류는 괜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기본 이상은 할거라 생각합니다만. 여기를 또 올일이 있을까요? 여행은 제 멋대로 이지만 인연은 일기일회죠. 저와 영화장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영화장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