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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소중한 사람과 가지 마세요⚠️ 무난하게 괜찮은 맛의 디저트…직원의 접객은 최악. 거의 2년전쯤 방문했을 때 직원의 접객 문제로 친구와 싸우고 서로 감정이 상해 디저트를 즐기지 못했는데요. 그때의 일이 이제는 잊히고 괜찮아져서 다시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한결같은 접객이라 놀랍기도 하고 그때의 그 직원인 건지... 아니면 저런 방식이 인수인계되고 있는 건지 신기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쇼케이스 앞에 서면 남자직원분이 오셔서 굉장히 불량한 자세로 뚫어져라 쳐다보는데요. 한 20초 정도 지났을까요.. 손가락을 유리 쇼케이스에 탁탁 탁탁 탁탁 치며 재촉하는 듯한 모션을 취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좀 고르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여전히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 줄 생각은 없으신 거 같아 최대한 빠르게 골랐습니다. 매장 바쁘지 않았고 앞뒤로 손님 전혀 없었습니다... 2년전에도 재촉하는 직원의 행동에 친구와 같이 불쾌감을 느꼈고 친구는 당시에 오기가 생겨 더 천천히 고민하며 골랐고 저는 그 불쾌한 재촉을 그만 보고 싶어 메뉴를 빠르게 고를려다 싸웠습니다. 신기하게 제가 아는 커플도 마얘에서 크게 싸웠네요.. 부디..소중한 사람과 마얘는 가지 마세요 ★★★ 딱뜨 따땅 - 구운 사과, 파이, 바닐라크림 ★★★ 딱뜨 씨트홍 베흐 - 머랭, 라임크림 타르트 ★★★ 딱뜨 오 쇼콜라 - 밀크초콜릿, 솔티캐러멜, 캐슈넛 디저트는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긴 해요. 라인업이 거의 바뀌지 않는 곳이라 이제 올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예전에 싸웠던 날 먹은 마얘

마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토마소닉스빌딩 1층

빵에 진심인 편

싸우고싶은 사람이랑 가야겠네유 ㅋㅋ

petrichor

@awsw1128 또는 싸울 상대가 필요한 사람 ㅎㅎ 약 5년전 뽈레 리뷰에도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이 계신 걸 보니 여기 매뉴얼인가 봅니다..

석슐랭

여기 서래마을 터줏대감중 하나 아닌가요? 웨이팅?이 있다고. 재촉하는 건가요?

석슐랭

그 직원분(?)과 싸우고 싶은 날 가야겠네요.

petrichor

@kims8292 근방에서 터줏대감 맞아요.😓 2년 전에도 어제도 대기 중인 손님은 없었는데...왜 그러시는 건지😤

석슐랭

@GoodVibesOnly 아고..저였으면 직원분에게 제가 한 마디는 했을 것 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