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집 가다가 들러 유명한 롤케익 하나랑 캬라멜슈 두개 포장했어요. 캬라멜슈는 시간이 좀 지나 겉이 도넛처럼 질겨져서 논외🥲 근데 애초에 반죽이 좀 두꺼웠던 것 같기도 하네요. 롤은 아주 정석적으로 폭신하고 쫀쫀한데, 강점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담백한 크림이에요. 양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적당했어요 :) 여기까지 읽으면 아시겠지만 '부모님께서도 아주 좋아할 맛' 입니다. 담백해서 식후에도 쑥쑥 들어갔어요. 롤케익을 좋아하신다면 방문해보세요!
쉐즈롤
경기 양평군 서종면 낙촌길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