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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가까이 있을 때는 언젠간 가겠지 싶어서 미뤄두다가 결국 청담행...🥲 으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된 레브어 전체적으로 요리가 다층적이고, 향을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좋았어요. 모두 참 맛있었는데, 있으면 꼭 시키는 간 요리가 의외로 흥미로웠어요. 워낙 타마린드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단순한 단짠이 아니라서 빵도둑이었네요. 베스트 디쉬는 강렬한 비주얼의 메추리였어요! 바삭한 껍질, 옹골차면서 탱탱한 살결, 속에 있는 완벽한 익힘의 리조또와 중동풍의 소스가 어우러지니 와인바에서 나올 수 있는 디쉬의 극한이었어요. 사실 첫 경험이었는데, 닭 맛이랑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고 갔더니 막상 육향이 더 진하고 전혀 달랐네요😅 이날 와인 서빙도 좋았고, 디쉬들이 오히려 100% 파인하지 않은 것이 와인바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레브어는 그에 맞게 국적을 넘나드는 소스의 개성이 톡톡 튀면서도 조리의 완성도가 높아서 인상 깊었어요 :)

레브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8길 12 K2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