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젤라또.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강한 체리, 아몬드류의 향기가 있네요. 이내 정의하기 힘든 향긋한 꽃내음이 스쳐지나가니 비로소 봄이 왔구나 싶었어요. 오이와 팔삭귤 소르베. 오이수호단원으로서 조금 더 유지방보다 오이의 쌉쌀한 맛이 있길 바랐어요. 옆자리 팔삭귤은 만족스러운 쌉쌀함과 상큼함을 가졌네요. 서로 궁합이 좋으니 이렇게 한 컵 추천드려요.
피에트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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