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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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혼자먹어야겠다. 혼자도 네컵은 먹겠는데 동행들도 그럴것 같다. 혼자와서 세개씩 먹어야겠다
피에트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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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너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땀에 젖어 찾아간곳. 한가한 월요일 야외에서 맛본 레몬 젤라또&셔벗. 다음주에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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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랑...치즈 들어간 거였는데 더 특이한 맛 먹어보고 싶다 호로록 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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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만족스러운 시원한 꼬릿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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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 참외 / 아카시아, 빈투바 아카시아가 가장 직관적이고 향이 잘 나서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미나리는 첫입은 리코타 맛이 강하게 나지만, 먹을수록 뒤에 은은한 미나리향이 올라오는게 재미있었네요. 참외는 위에 발사믹 식초를 올려주신 것 같은데 약간 물음표였습니다.. 제가 미식을 잘 모르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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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맛 섞이는 게 싫어. 한 컵씩 따로 먹는 게 좋다. 아카시아맛은 아카시아껌이나 바샤커피처럼 향료를 강하게 입힌 타입은 아닙니다 그걸 기대하면 꽃향 거의 없는데? 이리 느낄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담아낸 맛인 걸 감안하고 경험해 보시길요. 진하고 직관정직한 맛이 좋다면 완두가 더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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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땡기는 매력적인 젤라또. ㅡ 리코타 돌미나리 봄 내음이 나면서도 리코타치즈의 깔끔함이 참 매력적. 소르베류보다는 확실히 논소베류가 원물로 승부하는 피에트라의 진가를 느끼기 좋아요. 봄의 정취를 느끼며 센트럴파크 산책도 하고 끝자락 피에트라도~:) 여름 아니어도 땡기는 몇 안되는 진짜 젤라또집이자, 빛. 《《 피에트라, 지난 방문기 》》 https://polle.com/kims8292/posts/420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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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 주제에 심각하게 과음했는데 해장으로 좋았다. 눈물핑할 정도로 시큼상큼해서 눈가 지물지물하다보면 술 깰 수밖에. 확.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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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에서는 피스타치오랑 바닐라를 제일 좋아하지만 시즌별 특별한 맛이 나오면 궁금할 때가 있다. 친구덕분에 맛본 매화랑 리코타 돌미나리! 은은한 향이 섬세하게 표현되서 신기했다. 각각의 재료들이 강하게 튀지 않고 봄 느낌을 내는게 특이했던! 포장하면 양이 좀 더 많고, 값이 조금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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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젤라또.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강한 체리, 아몬드류의 향기가 있네요. 이내 정의하기 힘든 향긋한 꽃내음이 스쳐지나가니 비로소 봄이 왔구나 싶었어요. 오이와 팔삭귤 소르베. 오이수호단원으로서 조금 더 유지방보다 오이의 쌉쌀한 맛이 있길 바랐어요. 옆자리 팔삭귤은 만족스러운 쌉쌀함과 상큼함을 가졌네요. 서로 궁합이 좋으니 이렇게 한 컵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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