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해 집에서 밥과 한가득 먹고 여태까지 맛본 간장게장을 쭉 돌아보았습니다. 가장 비싸고, 가장 크고, 가장 맛있었어요. 큼지막한 암꽃게가 이미 충분히 달큰하니 간장이 단맛을 덧대지 않아도 되네요. 쉬이 접근할 가격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1년에 한번쯤은 생각날 맛이에요. 여름 휴가로 여수를 가게 되었으니 좋은 비교를 하고 싶어지네요.
진미식당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86-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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