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그랬지만 블루베리가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라벤더와 특히 향긋하게 어울려서 타르트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평이 많아 기대했던 피스타치오 디저트 역시 아주 맛있었어요. 과하게 달거나 진득하지 않고, 피스타치오가 가지는 향이 잘 느껴졌네요. 여태까지 파티셰님이 만드신 샤를로뜨, 바바, 피스타치오 모두 원재료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모습으로 디저트를 만나보길 바래요🙂
라바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