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다시 생각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가게였다. 기회가 나지 않아 아쉬워하다가 가게 되었다. 가게는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 거기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얼큰만두전골을 주문했다. 칼칼함이 생각나는 국물에 만두6개 그리고 가운데 칼국수사리가 있다. 칼칼하지만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가 완벽하게 맞았고 얄은피의 만두는 만두소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전골 안에 채소라곤 버섯과 양파뿐인데, 칼국수와 만두가 다 끌고 간다. 그리고 김치만두도 김치의 신맛을 적당히 써서 좋았다. 볶음밥은 정석대로 참기름 냄새 폴폴 풍긴다. 집에서 가까웠음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근데 왜 칼국수사리추가는 없냐…. 얼큰만두전골(2인) - 26,000 김치만두(2알) - 3,500 볶음밥 - 2,000
수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27번길 1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