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자 했던 식당에 브레이크타임이 걸려 급하게 대안을 찾던 중, 8연속 블루리본에 끌려 방문해봤습니다. 평일 두시 쯤 가니 웨이팅도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어요. 얼큰 만두전골은 1인분당 만두 3개면 적은듯 싶가가도 버섯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밑반찬 (셀프)는 배추김치/깍두기 뿐이고 김치만두와 볶음밥 및 칼국수 사리추가조차 안되는 건 다소 불편한 점입니다만, 그 단점들을 상쇄시켜줄만큼 만두와 국물맛이 괜찮았습... 더보기
블루리본을 9개나 받은 만두전골 가게 외관은 평범한 만두전골집 같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맛집이였던 곳... 일단 만두전골은 자극적인 맛 없이 담백하면서도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국물이 개운해서 자꾸 국물만 퍼먹게 돼요 집에서 야채 가득 넣고 조미료 안넣고 맛있게 끓인 맛입니다 만두 피도 굉장히 얇고 소는 밀도 있게 꽉 차있어요 인당 3개씩 먹게끔 나옵니다 매콤한 맛/ 담백한 맛 있던데 애들 있는 집은 맑은 국물로 많이 시킨다더라구... 더보기
겨울이 되면 다시 생각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가게였다. 기회가 나지 않아 아쉬워하다가 가게 되었다. 가게는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 거기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얼큰만두전골을 주문했다. 칼칼함이 생각나는 국물에 만두6개 그리고 가운데 칼국수사리가 있다. 칼칼하지만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가 완벽하게 맞았고 얄은피의 만두는 만두소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전골 안에 채소라곤 버섯과 양파뿐인데, 칼국수와 만두가 다 ... 더보기
담백만두전골을 먹었는데 얇은 피 안에 속이 단단하게 들어차있는 만두가 매력적이었다. 반면 구성이나 국물은 평범한 수준이었고, 볶음밥도 특별할 게 없었던 데다 냄비에 너무 많이 눌어붙어서 먹기 불편했다. 오픈 직후에 가서 웨이팅 없이 먹었기 때문에 대체로 만족스럽긴 했으나 엄청난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기도 하고... 주변 모든 테이블이 얼큰만두전골을 주문한 것 같았는데 그걸로 먹었더라면 뭔가 더 특별했으려나? 가게 앞에 주차가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