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 부산에 있는 수많은 국밥집들중 하나다. 당연히 수백을 주문했다. 역시 코리안 패스트푸드답게 빨리 나온다. 수육부위는 정석답게 다리살과 항정살이다. 수육이 식지않도록 온기를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고기는 잘 삶았다. 그래서 먹기좋았다. 순대는 신기했다. 껍질을 미리 벗겨주었고, 당면과 고기의 비율이 높아서 묵직한 맛을 자아냈다. 국물은 색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맛이었다. 색만 보면 진한 사골의 맛이 날거 같지만, 상당히 가벼운 깔끔한 느낌의 맛이었다. 빠른 회전율을 자랑하기에 그냥저냥 근처에 있다가 한번 가보면 될만한 그런 곳이다. 수육백반 - 11,000 순대(소) - 9,000
수영 돼지국밥
부산 수영구 무학로 6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부산 국밥집 어디를 가야할까요..
하동하동 @HadongHadonge
@awsw1128 수백을 드시고 싶다면 역시 영진돼지국밥 본점이 젤 나은거 같아요!!! 사실 아무데나 가도 나쁘진 않으니 줄 짧은 곳에 가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빨리 먹으려 국밥먹는거니까요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HadongHadong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