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겨진듯한 곱창, 막창의 묵직한맛 동탄 북광장에 있는 곳이다. 망포에 있는 땡이네 소곱창의 분점격인 곳인데, 사람이 없다. 엥? 여기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문을 했다. 나온 음식을 보니 땡이네의 분점이 맞는거 같다. 된장베이스가 강한 기본으로 나오는 작은 곱창전골, 김치, 콩나물, 부추무침. 그리고 통마늘을 품은 곱창까지 여기는 분점이 확실하다. 그러다보니 곱창도 맛있다. 신선하고 신선하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곱창의 기름을 식빵으로만 제거한다. 그런데, 기름을 제대로 못 제거하면 불판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 이게 어찌보면 건강에 해로울거 같고 혈관이 단단히 막힐거 같고 그런데... 사실 그런 걱정스러운 상황이 젤 맛있게 느껴진다. 곱창, 막창이 구워지다못해 기름에 살짝 튀겨지면 그야말로 겉바속촉이 제대로 된 그런 곱창, 막창이 된다. 더구나 막창은 바삭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곱창도 마찬가지, 마늘까지 통통하게 튀겨져서 곱창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먹는 볶음밥, 역시 기름은 팍팍 넣어야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건강에 해로울게 분명하지만, 그 맛이 너무나도 좋다. 그리고 여기는 대박인게 아직 소주가 3000원이다. 소주 가격만 봐도 혈관에 낀 기름이 씻겨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모듬(220g) - 22,000 소주 - 3,000 볶음밥 - 4,000 콜키지 프리(단, 잔이 없음)
요곱 봐라
경기 화성시 동탄중심상가2길 11 삼성파크뷰 1층 106호
난감 @So_adorable
호아아ㅏ...! 땡이네 분점인데 사람이 없다니 흥미가 가네요ㅋㅋㅋㅋㅋ
하동하동 @HadongHadonge
@So_adorable 평일 저녁 6시에 갔지만, 한 테이블도 없어서 당황하긴 했어요 ㅋㅋㅋㅋ 땡이네 보완으로는 충분해요 ㅋㅋㅋㅋ
난감 @So_adorable
@HadongHadonge 땡이네 매번 웨이팅 각오하고 가는데.. 웨이팅도 없고 소주도 3천원이고.. 세상 좋아보여요....ㅋㅋㅋㅋㅋ그리고 하동님 말씀대로 혈관막히는 장면이 세상 맛있는 것이 또 곱창 아니겠습니까...😗
하동하동 @HadongHadonge
@So_adorable 3천원과 튀겨진듯한 내장 완전 환장이죠!!! ㅋㅋㅋㅋㅋ 저는 다시 가라면 갈거 같아요
난감 @So_adorable
@HadongHadonge 옛날같았음 밋업 각인데 넘나 아쉬워요😭
하동하동 @HadongHadonge
@So_adorable 아앗 ㅠㅜ 뽈레에 밋업 비스무리한게 생긴다면 한번 진행시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