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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오마카세 예약을 하기 위해 대기를 해야하는 곳이다. 그야말로 가성비의 오마카세를 자랑하는 곳. ‘ㄷ’자의 다찌가 있고 들어오는 순으로 자리를 배정받는다. 한 사람당 사케 반 병이상은 필수로 주문해야 한다. 술을 왜 주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나, 오마카세가 나오는걸 보면 납득할 수 밖에 없다. 대략 20가지의 요리가 나오는데, 스시는 대략 7~8가지가 나온다. 나머지는 구이, 튀김류인데 딱봐도 안주다. 이건 안 마실 수가 없다. 단새우+우니를 주는데, 단새우와 우니를 듬뿍 얹어서 준다. 이미 이걸로 본전은 뽑은 듯한 느낌이다. 튀긴 후토마키나 캐릭터로 꾸민 후토마키, 솥밥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 먹는 재미 말고도 보는 재미가 있는 퍼포먼스가 있는 곳이다. 즐거운 오마카세였다. 평균이상의 스시와 안주, 친절한 쉐프님들 그리고 사케까지 있으니,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샤리가 조금 강한게 아쉽다. 술이 필수기 때문에 샤리가 강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든다. 즐거운 오마카세지만 예약이 힘들어 한 번 경험하는데 만족한다. 오마카세 - 49,000 오마카세 순서 : 황새치뱃살회 - 전복숙회&게우소스 - 가리비관자&우니소스 - 방어회무침 - 민물장어구이 - 꼴뚜기숙회 - 참돔스시 - 미소시루(단새우육수) - 아카미스시 - 부리스시(방어&부시리교배종) - 전갱이스시 - 단새우&우니 - 농어튀김 - 오도로스시 - 청어스시 - 우나기스시 - 후라이후토마키 - 삼치청국장솥밥 - 흑임자아이스크림

스시 논데

서울 종로구 종로18길 37 하이뷰디아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