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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고 무심한데, 햄버거가 참... 사장님 혼자서 영업하는 포차인데,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다. 햄버거는 맛있다. 햄버거빵에 마요네즈깔고 직접 구운 패티에다 계란후라이 그 위에 양상추와 데리야끼를 무심히 올린 햄버거인데, 이게 맛있다. 약간 항신료의 맛이 곁들여진 패티는 뻑뻑하기 보다는 약간 촉촉한 느낌이다. 우리가 오래된 빵집에서 사먹는 햄버거보다 몇 스텝 더 잘 만든 그런 햄버거다. 추억의 햄버거인데, 맛있는 햄버거 딱 그 맛이다. 오돌뼈는 기대한 햄버거와 달리 놀라웠다. 막 볶은 오돌뼈에는 불향이 확하고 느껴졌다. 그리고 한입 먹으면 매콤 칼칼한 맛이 잘들어오는데, 정말 맛있게 볶은 느낌이다. 오돌뼈가 아니라 제육볶음을 주문해도 될 만큼 맛있는 볶음이다. 맛있는 안주에 사장님은 상당히 재밌으시다. 기본적으로 시크하시다. 그런데 주문을 받으면 곧잘 만들어 주신다. 사장님이 매력적이고 안주가 맛있는 그런 포차다.

포차 용산스타일

서울 용산구 새창로 1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