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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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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특출나게 좋기가 어려운 중국집. 간짜장은 해물을 듬뿍 넣은 보통 짜장에 더 가깝고, 라조육도 소스를 듬뿍 묻혀 볶아내니 퐁신한 느낌이라 추천보다는 아래라는 생각. 그러나 무릇 연희동 중식집들이 그렇듯이 각각의 킬링메뉴가 하나씩 있는데, 진미는 쯔란 오징어가 그 대표. 생물을 쓰는지 각기 다른 형태를 띈 오징어의 형태에 듬뿍 들어간 샐러리와 파채, 쯔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오징어 메뉴만은 망설임 없이 추천.

진미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