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닥까지 긁어먹고 싶은 접시가 나오는 식당이었다. 혼술코스 먹었는데 오마카세가 궁금해짐. 주류 가격대는 좀 있지만 코스 가격대는 너무 좋은 편. 숙성회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있다. 토스트에 올린 아귀간은 자칫 퍽퍽해지기 좋은 식재료인데 밸런스 있는 페이스트로 만들어서 부담없이 만들었다. 사진에 없는 전복장+전복튀김+밥+김.. 김까지 맛있다니.. 마지막에 스지 육수 국수에 라임즙을 짜넣어 먹는데 약간 똠양꿍 스러우면서 바닥까지 긁어먹는 맛이었다. 🥺 다찌 좌석수가 협소해서 예약필수. 6시에는 오마카세 예약만 받고 8시부터 혼술+단품오더 가능인것 같다. 유명해지지뫄요..
종문
제주 제주시 한림읍 옹포8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