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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음악

추천해요

11개월

마라샹궈와 위미리를 먹었습니다. 마라샹궈는 맵고 위미리는 달아 잘 어울립니다. 제가 먹은 맛은 표준과 매운맛 사이였는데 적당히 맛있게 매웠어요. 동행한 이가 코로나로 미각을 잃었는데 그도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꽤 풍부한 레이어를 가진 마라맛입니다. 음악은 AOMG에서 발매되었을 법한 음악이 흐릅니다. 실제로 박재범의 노래가 자주 나오기도 했고. (그는 지금 AOMG를 나와 모어비전을 운영하고 있긴 합니다만) 찬장에 설치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이야기하는데 의식하지 않으면 안 들릴만큼 작게 플레이됩니다. 젊은 층이 주 고객이라는 걸 생각할 때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타오마라탕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