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로 ‘동네’를 뜻하는 ‘보르고 한남’.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가 운영하는 이곳은,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아늑한 공간과 어울리는 홈메이드 음식과 리큐르들이 손님을 반긴다. 이탈리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아침에 직접 만든 빵과 파스타부터 디저트까지 셰프의 손을 거치지 않는 음식이 없다. 오랜 시간 끓여낸 마케론치니 볼로네제, 얇게 썬 도미에 신선한 올리브오일과 라임 즙을 더한 오라타 등이 시그니처 디시이다. 친구 집에 온 듯 따듯한 이탈리안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트레이에 놓인 각종 디저트도 꼭 맛보시길.
보르고 한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