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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eno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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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들어서자마자 돼지 잡내가 코 끝에 확 들어왔어요. 식사가 끝날 때까지 남아있더군요. 순대국 안에 다데기가 기본적으로 잇지만 그걸로도 부족해서 양념된 파를 같이 넣어야 그나마 잠재워집니다. 국 김치 자체는 무난합니다. 국은 돼지 부속이 많이 있고 순대는 4개가 있었습니다. 돼지 냄새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점포에서 순대국 뿐만아니라 다른 메뉴와 알코올의 손길이 필요할듯 합니다. 술을 안드시는 분들이라면 식후 근처에 친인척이 하시는듯한 동명의 카페에서 입가심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순대국밥이 만원도 넘나드는 시대에 6000원의 메리트는 상당히 큽니다. 옛 향수를 떠올리며 값싸게 순대류를 즐기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방문일 : 24.03.13

농민순대

대전 중구 충무로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