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미와 다른 맛을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군밤 맛이 난다 말씀하신 크렌베리 원두 드립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말씀하신 고소한 맛과 산미, 그리고 시래기 된장국 맛이 살짝나는 구수함이 함께 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와중에도 사장님은 쉼없이 말씀하십니다. 커피 지식의 끝은 어딘지 궁금합니다. 커피 박사는 이곳의 사장님을 칭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분과 커피얘기를 하면 몇 밤은 그냥 지새지 않을까요. 24.05.18
도피오 로스터리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