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9 산채비빔밥 2인과 솥밥 정식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름만 봤을 때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밥 종류가 다른 것 빼곤 결괏값이 비빔밥으로 똑같습니다. 산채비빔밥은 강황 밥이고 솥밥 정식은 영양밥입니다. 솥밥엔 여러 잡곡과 쑥이 들어가 있는데 쑥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약간 다르지만 지나치게 이질적으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반찬들의 양과 종류 가짓수가 많아 테이블 하나에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기본 비빔밥 그릇에 담긴 것들 외에도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의 맛과 선도가 좋았습니다. 비빔밥 그릇은 언제든지 환영했습니다. 양념도 짜지 않아 나물들의 개성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주문한 감자전과 서비스로 주신 콩 전도 고소하면서도 각자의 식감(바삭함과 쫀득함/부드러움)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비빔밥의 또다른 파트너였던 강화도의 특산 막걸리인 인삼 막걸리도 인삼의 향이 잘 녹아들어 입과 목을 환기시키기 좋았습니다.
마니산 산채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1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