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2 써니 샐러드 및 비건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비건 콜라 일반 콜라와 비교해 톡 쏘는 느낌은 덜하지만 좀 더 상큼했습니다. 라임 콜라류를 제외하면 콜라 맛을 잘 구별 못하는데 기성 콜라와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애피타이저 야채수프 무난한 수프였습니다. 몇몇 채소는 맛이 묻힌 것 같았습니다 써니샐러드 주문 후 메뉴가 느리게 나오긴 했습니다. 20분 가까이 기다렸던 거 같네요. 생 샐러드나 구운 샐러드가 이 정도로 느리게 나오진 않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다릴 만 했구나!' 안에 들어있는 채소가 10여 개 정도 되는데 각 재료의 식감을 잘 살렸습니다. 구운 채소와 생채소가 같이 있는데 따뜻하고 차가움이 공존해서 신선했습니다. 두 채소류의 풍미도 좋았습니다. 드레싱도 향을 더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샐러드 외에도 여러 음식이 있었습니다. 대륙을 넘나드는 구성이어서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콜라 외에 소다류도 기대되네요
써니보울
서울 마포구 숭문16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