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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enopei
추천해요
2년

같이 간 친구가 간 압구정에 괜찮은 파스타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예약을 해야지 갈 수 있을 거 같아 타임테이블을 봤는데 다행히도 방문 당일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파스타는 라구 파스타와 코토 파스타였습니다. [라구 파스타(2.1)] 라구 파스타의 리가토니 면은 적절히 잘 익혀져서 씹는 즐거움이 있엇습니다. 덮인 소스와 토핑도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불고기의 향 ㅎㅎ) 맛이 나면서도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코토 파스타(2.2)] 탈리아탈레 파스타면의 생김새와 질감은 칼국수를 연상시켰습니다. 겉뿐만 아니라 소스에 잘 스며든 특징까지도 참 닮았습니다. 면이 얼마 안 남았던 시점에서 올리브유의 기름기가 많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압구정의 파스타 가게 가격이 맞나] 또 이 가게에서 가장 놀랐던 건 메뉴의 가격대였습니다. 재료도 좋은 재료를 쓰시는 것 같았고 가게의 위치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에 있으므로 가격대가 높아도 수긍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비싼 파스타 가격이 3만 원대를 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와 가격 맛 삼위일체 파스타 가게를 방문한 좋은 저녁 식사였습니다. <4.3/5.0>

일리조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