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넘치는 그곳, 감성당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조그만한 식당이다. 다들 찾아서 오는듯했다. 저녁에 갔었는데 어두운 내부안에서 은은한 조명이 있어서 무드있었다. 벽쪽에는 빔프로젝트로 영화가 틀어져있다. 두명이서 먹으면서 부족한게 싫어서 메인을 3접시나 시켜버렸다. 끝까지 다 먹었다. 처음으로 나온 크래커가 참 맛있더라. 달콤한 크림치즈가 크래커랑 잘 어울림. 봉골레하나 11800원, 매운 큰새우님 10800원, 미국느낌 8800원 》 내가 시킨 메뉴들 중에 느끼한 메뉴는 하나도 없었다. 봉골레하나는 파스타 드라마에서 나온 봉골레파스타하느아~를 메뉴에 담은듯했다. 큰 조개들도 왕창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개인적으로 접시부터 맘에 들었다. 맛도 있었음! 매운 큰새우님 리조또도 느끼하지않고 좋았다. 근데 이 큰 새우가 손질되어있지 않아서 약간 먹기 불편했다. 미국느낌피자도 양이 많지는 않았으나 핑거푸드처럼 쏙쏙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피자였다.
감성당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9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