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개조한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평일 저녁에 갔다왔다. 내부가 커서 그런지 사회적거리두기가 잘됐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먹는게 신경쓰이는데, 이런 점이 참 안심됐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서비스를 잘 받으면 음식값이 안아까워지던데, 역시 레스토랑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디아블라피자 19500원, 판체타 21000원》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인 화덕피자이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화덕피자 아래에 초로 은은하게 달궈준다. 그리고 모짜렐라치즈도 듬뿍 올라가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8조각이 아니라는점이다. 손으로 먹는걸 좋아하는데 너무 커서 칼로 잘라서 먹어야했다. 판체타 파스타는 느끼하지않고 버섯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좋았다. 스파게티면이고 맛있었다. 꾸덕꾸덕한 파스타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괜찮았다. 분위기 낼때 가면 좋을정도!
도치 피자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62길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