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시쯤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안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모든 테이블은 바테이블이고 오픈주방이라 잘 보인다. 자리마다 한사람씩 아크릴가림막으로 가려놔서 코로나시국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혼밥하기도 좋은곳! • 텐동세트 12300원 : 새우2, 고추1, 단호박1, 반숙계란 1, 연근1 갓 튀겨 나와서 튀김이 엄청 바삭바삭하다. 튀김도 잘 입혀져있고 두껍지 않아서 느끼함도 적다.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건 새우튀김이었다. 커다란 새우튀김이 2개나 들어가서 너무 행복했다. 단호박도 달짝지근하니 맛있고 고추튀김은 느끼함을 잡아준다. 반숙계란은 어떻게 만든지 궁금할 정도로 잘 튀겨져있다. 반숙계란은 살짝 터트려 밥과 비벼 먹기도 좋다. 튀김아래 깔려있는 밥은 간장으로 간이 잘 되어있어서 짭쪼름하니 튀김과 잘 어울린다. 우동은 그냥 무난무난했다. 면이 적어서 국물 먹는 용도다. 다음에 시킨다면 텐동만 시킬듯하다.
하루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9 동신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