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행복해지는 두블오 맛집, 쥬마뺄 ]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자리에서 먹었다. 2층에 위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전화해보고 가길 추천. • 두블오 바닐라 8800원 쥬마뺄 시드니처 메뉴 두블오.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 처음 먹어본다. 바닐라 크림이 입안에 사악- 퍼졌을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달콤함이었다. 딸기자체도 과즙팡팡 살아있었고 바닐라크림과 잘 어울렸다. 안에 들어있는 딸기시럽/잼은 가공된 맛이 하나도 안나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요거트에 뿌려먹어도 맛있을것같은데 따로 팔아주셨음 좋겠다. 얇게 비치는 파이가 500겹이 넘게 겹쳐있다. 결이 살아있는 식감이었다. 자를때는 뭉개뜨려 아쉽지만, 세로보다는 눕혀서 결대로 잘라 먹는게 잘 잘리고 맛있다. • 따뜻한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 가격이 500원 더 비싸다. 오랜만에 먹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어떤 연구결과에서 따뜻한 음료를 먹으면 같이 먹는 상대방이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는데, 오늘 먹으니 진짜 그런것같았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디저트- 두블오. 포장하러 또 가고 싶다.
쥬마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4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