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곳에서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은 곳, 온리고] 역시 핫플답게 사람이 많았다. 식당이 디게 어둑어둑해서 테이블에 올려진 버섯같은 조그만 조명에 의지해 음식을 먹어야한다. 어두운 조명과 크게크게 뚫려있는 넓직한 창문 모두 분위기 잡기 좋았다. •살몬 에그베네딕트 25000원 버터를 바른 빵위에 아보카도,연어, 소복이 쌓여있는 눈꽃치즈 위에 계란과 캐비어가 올라가 있는 요리다. 느끼하면 취향에 맞게 와사비를 올려 먹을 수 있다. 탱글탱글한 연어와 아보카도 치즈가 다 잘 어울렸다. 빵하나당 4조각씩 컷팅 되어있어서 편했다. 깔끔하게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다. 다음에도 주문하고싶은 메뉴:) •항정살 깻잎 파스타 24000원 한식같은 파스타. 바질 대신 깻잎향이 은은하게 나는 파스타다.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조합이 괜찮고 항정살과 잘 어울린다. 옆에는 토마토+쌈장으로 달달하다. 분명 파스타를 먹었는데 백반을 먹은 느낌이다. •전라도 묵은지 리조또 23000원 또 다른 퓨전한식의 도전. 묵은지김치죽을 먹는 느낌이다. 리조또는 크림이 맛있는듯. 훈제바베큐가 잘 구워져서 맛있었지만 죽에비해 양이 적다. •청양크림파스타 22000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다. 크림은 시중에 파는 크림파스타맛. 새로운 맛을 기대해서 그런지 크림파스타는 쏘쏘. 에그베네딕트와 항정살 깻잎파스타 메뉴 추천이욤!
온리 고 앤 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05 선샤인 관광호텔 1층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