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바 처음 가보는데, 원래 이렇게 콘서트같은 분위기인가요? +_+ 저는 박수 짝짝치고 음악감상하러가는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분위기랑 달랐다. 관객들이 환호성지르고 일어서서 방방뛰길래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겼다. 내가 간날 특히 관객들 참여+환호성+반응이 좋은 것 같기도함. 무대 뿐만 나니라 관객들 보는 재미도 있어서 빵빵터지고 재밌었다. 다음에는 더 즐길 수 있도록 옷을 좀 편하게 입고가야겠음+_+! •관람료 1인 15000원(주말) 7시30분부터 공연 시작하고 1부,2부,3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행이랑 나는 미리 와서 앉아있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뻘줌했다. 그래도 최대한 태연한척 얘기했음. 7시부터 조금씩 사람들이 들어오고 자리가 채워졌다. 3부에는 완전 꽉-차 있었음! 무대 앞에 앉으면 가수들과 호흡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앞은 부담스러워서 다음에는 뒤에 앉고싶다.허허. 음악은 잔잔X 시끄러운편이다. 공연 시작하고나서는 귀에 대고 얘기를 해야 들릴정도다.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음:) •하몽&멜론 18000원 하몽 처음 먹어보는데 짭짤하니 육포같으면서도 조금 더 신선한 느낌! 매력적이라 다음에 본격적으로 먹어보고싶다. 이번엔 달콤한 멜론-하몽을 곁들인, 느낌이라^,^ 치즈와 메론과 궁합이 괜찮았다! • 산타 알리시아 샤도네이(화이트 와인) 45000원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보틀 하나 주문하니 3부까지 천천히 먹을 수 있었다. 글라스보다는 보틀 와인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걸 추천! 잔잔하게 음악을 듣고싶다면, 뒷자리를 추천드립니다^_^
천년동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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