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러 갔는데, 2부 시작 직전에 가니까 딱 한 자리 빼고 만석이더군요. 여기 인기 많은 곳이었네.. 음료는 15000원부터이고, 이게 공연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주가 좀 비싼편인데 편히 앉아서 공연보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감. (안주는 안 시켜도 됩니다) 감바스는 무난했고, 빵이 맛있었어요.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자리가 나면 좋은 자리로 바꿔도 주십니다. 아주 굳이어요. 인스타에서 공연 일정 확인하고 ... 더보기
재즈바 처음 가보는데, 원래 이렇게 콘서트같은 분위기인가요? +_+ 저는 박수 짝짝치고 음악감상하러가는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분위기랑 달랐다. 관객들이 환호성지르고 일어서서 방방뛰길래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겼다. 내가 간날 특히 관객들 참여+환호성+반응이 좋은 것 같기도함. 무대 뿐만 나니라 관객들 보는 재미도 있어서 빵빵터지고 재밌었다. 다음에는 더 즐길 수 있도록 옷을 좀 편하게 입고가야겠음+_+! •관람료 1... 더보기
천년동안도/종로3가 음악을 즐기면서, 식사와 술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오래된 재즈바. 처음가본 재즈바는 재미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한명당 공연비가있고, 주류주문 필수와 안주류를 시킬 수 있었다. 주류는 와인, 위스키, 맥주가 있고, 하우스와인은 잔단위로 마실 수 있다. 생각보다 페페로니피자가 맛있었다. 페스트리로 되어있는 도우에 페페로니가 잔뜩 올라가서 고소하면서 짭졸한 맛이 좋았다. 6시반부터 9시까지 1부,2부로 구성된... 더보기
맛집이라고 얘기하긴 조금 애매하다. 이 곳의 메인은 음식보다는 멋진 재즈 공연들이기 때문. ⠀ 96년부터 가게를 해 오셨고, 매일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 공연비는 만원이고 세트메뉴를 시키면 면제된다. 트라피체 멜로디아스 말벡을 한잔 시켜놓고 공연에 흠뻑 빠져본다. 이 날의 공연은 오영준 콰르텟과 오가람 님의 보컬. 폭발적인 드럼과 보컬 분의 성량 덕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수준높은 밴드들의 공연을 눈 앞에서 ... 더보기
종로에서 연말을 즐기는 법..!! 대학로 ‘천년동안도’ 는 저는 참 오래 궁금했던 곳인데요. (대학때 밴드하는 친구들이 많았던 👈) 작년 이맘때 누가 놀러와 고등어+방어회를 먹고 샤샥 들어가본 천년동안도. 언제 이전했지~ 하며 들어갔는데, 마침 한상원 밴드였는데 굉장히 연주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보컬 분들이 돌아가며 나올 때마다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고. 와인 마시며 보는 공연이 참 좋았더랬습니다 :) 와인+과일안주를 테이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