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오랜만에 갔다온 감성당! 상영시간이 3시간 넘는 아바타2를 보고 간거라, 늦은 저녁을 먹었다. 8시 넘어서 갔더니 어수선한 분위기+ 안되는 메뉴가 많았다. 그리고 안내해준 안쪽 자리는 화장실 냄새가 많이 나서 아쉬웠다. 바로 옆이어서 그런듯하다. * 까르보나라 10800원 베이컨을 곁들인 크림 파스타로 시판에서 파는 크림 파스타 소스 맛 같았다. 크림 소스는 꾸덕한 편은 아니고 묽었고, 소스양은 충분했다. 계속 먹다보니 피클 없이 못 먹는 살짝쿵 느끼한 맛이다. 양이 많아서 배불렀다. * 미국느낌피자 11300원 파스타를 먹다가 꽤나 기다린 뒤에 나왔다. 파스타보다 늦게 나와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다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페퍼로니 피자 레귤러 사이즈로도 남녀 두명이 먹기 충분하다. 일반적인 페퍼로니 피자였고 끝엔 바삭한 크러스트가 있다. 치즈와 핫소스를 곁들어 먹으니 더 좋았다. 대학가 근처에서 부담없이 편하게 먹기 괜찮은 곳-! 에피타이저로 나온 제크과자와 크림치즈가 참 잘어울렸다. 무제한 칵테일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감성당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9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