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분식집이에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더라구요! 평일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로 북적북적거립니다. 주문서를 직접 적어서 직원에게 드리면 됩니다. 계산은 후불이에요. •떡볶이 4,000원 말랑말랑한 밀떡이 마음에 들었던 떡볶이에요. 집에서 대파 송송 넣어서 만든 집떡볶이 맛이라, 자극적이지 않아요. 은은한 단맛이 좋았어요. 만든지 얼마 안됐는지 떡에 양념이 안배어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순대 4,000원 기본으로 내장이랑 간이 나와요. 안좋아하시면 주문할때 미리 말씀드려야할것같아요. 저는 내장이랑 간 모두 좋아하는데 회사 동료분이 안좋아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넘나 좋음. 순대늨 찰져서 맛났어요! •모듬튀김 4,000원 김말이,군만두,오징어,만두,새우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요. 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양은 좀 아쉬웠어요. 쏘쏘입니다. •일반김밥 3,500원 : 재료 속이 푸짐해서 그런지 먹을때 터지더라구용.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커피한잔 마시는것보다 더 알차고 소중한 우리 김-밥:) 저는 단품 메뉴 하나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둘이서 먹으니 배불렀어요. 한번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그냥 라면만 하나 시켜먹을듯해요. 동네 분식집 맛인데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한끼 식사 먹는 기분이에요!

다모아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