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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방문한 정면-! 2023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될정도로, 명성도 높아졌다. 2년이라는 시간은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가 보여질 수 있는 기간같다. 우리 앞에 웨이팅 3팀 정도 있었는데, 회전율은 빨랐지만 바테이블밖에 없는 아담한 공간이라 30분정도 기다렸다. 캐치테이블로 예약도 가능하니 다음에는 꼭 이용해야지. •2인세트(식사두그릇+단호박식혜1개) 20,000원 •1인세트(식사한그릇+단호박식혜1개) 11,500원 _셋이서 세트두개로 주문했다. 세트는 단품보다 500원 저렴하다. 참고로 2인세트에는 단호박식혜 1개밖에 안나온다! 백면/홍면(매운맛) 두가지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다 매운걸 못 먹어서 백탕으로 주문했고 빠르게 나왔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이전에 먹었을때보다 시원한 맛이 덜했다. 예전에는 시원한 맛이 강해서 몸 속까지 해장되는 느낌이었는데, 살짝 더 무거워지고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갈수록 후추맛이 강해서 좀 아쉬웠다. 양념이 뭉쳐있던걸 수도 있다. 다음에는 꼭 잘 저어서 먹어야지-! 함께 나온 밥까지 말아먹으면 딱 깔끔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새로 나온 단호박 식혜는 디게 맛있다. 아래깔려있는 단호박 침전물(?)도 많이 안달고 찐단호박 같았다. 국수와 잘 어울리니 추천-! + 사장님이 잘생기고 친절하다.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은 곳:)

정면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