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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넘어서 갔더니 웨이팅 10분정도하고 금방 별관으로 안내받았다. 식당 내부에도 웨이팅석이 있어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별관은 본점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안내받은 사람들만 오는거라 좀 더 조용하다. 음식도 빨리 나오고 직원분들 모두 다 친절하시다. •매운유즈소유라멘 13,000원 (면,육수 무료 추가 가능) : 미묘하다..! 짠맛, 매콤한맛,신맛,쓴맛이 다 난다. 1. 짠맛 : 간장(소유)라멘이다 보니 좀 짰다. 육수를 요청하면 무료로 추가 가능하지만 나는 원래 짜게 먹는 편이라 추가 요청은 안했다. 근데 거의 다 먹을때쯤 추가하고 싶어짐,,구러믄 진짜 짠건데,, + 육수는 깔끔, 맵찔이도 소화가능한 살짝 매운맛. 2. 유자의 신맛 : 은은하게 느껴지는 편이고 테이블 위에있는 유자착즙액을 뿌려먹었더니 더 강렬해진다! 라멘과 함께한 유자는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라멘+유자신맛은 나랑 안맞는 것 같다. 3. 쓴맛 : 루꼴라가 너무 쓰다ㅠㅠ토핑으로 올라간 루꼴라와 유자 자체는 상큼해서 잘 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로 루꼴라와 라멘은 안어울리는듯. 4. 차슈 : 불맛 느껴지는 이베리코 고기. 보통 차슈보다 훨씬 두꺼운데 촉촉하다. 두툼한 고기는 좋았지만 잘라먹기 너무 불편했다. 이를 많이 사용해야한다,,3덩이 정도로 잘라 나와도 좋을듯하다. 한줄평 : 조미료를 안써서 속도 편하고 새로운 맛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글쎄~,~

유즈라멘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7 경김회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