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기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던 곳. 유럽’풍’이 아니라 실제로 서유럽 복판에 있을법한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스페인에 살던 부부가 차린 타파스 식당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식재료가 떨어져 음식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간단히 술 한 잔 하기에 최적의 공간이었기에 불만은 없다. 동네 주민이었다면 종종 들렀을 것 같다.
까예 데 고미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3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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