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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면서도 균형감이 돋보이는 이탈리안 와인다이닝. 직접 굽는 빵부터 마무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음식이 하나같이 흔들림이 없다. 단지 식사만 하기보단 와인을 곁들이기 좋도록 설계된 음식이며, 바틀 뿐 아니라 글라스와인도 어울리게 준비하고 있다. 한 번 들렀다 마음에 들어 다음 주에 바로 다시 방문한 곳. 알고보니 (이젠 폐점한) 그라노부터 갈리나데이지, 오만지아까지 두루 경험을 쌓은 셰프의 솜씨더라. 접객도 훌륭하여 작은 공간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종종 생각나는 곳이다.

스파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 2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