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다
SPADA
SPADA
맛있고 귀여운 돌멩이.... 멜란자네가 땡겼지만 혼자서 간거라 패쓰. 와인이랑 같이 하고싶었으나 남은 일정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 점심은 주류 주문안하고 식사만 할 수 있다. 실내는 아기자기하고 음식은 맛있고 친절하고 다 좋네요. 제가 시킨 건 푸실리 면의 토마토 소스, 버섯, 허브가 바질이었던 거 같은데 바질 덕분에 나에게는 꽤 많은 양이 었지만 끝까지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음.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슬플뿐...ㅠ 근처에 ... 더보기
아늑하면서도 매력적인 안국 이태리 레스토랑. 본채(2인 테이블 4), 독채(테이블 1)로 이뤄져 있고, 아담하지만 독립된 공간 속 차분함이 좋아 음식에 집중하기도 좋았답니다. 8명 예약해서 대관한 것 같았고, 스테이크를 제외한 전 메뉴를 먹어보았어요. 스몰디쉬 7, 파스타 4, 디저트 2 첫 디쉬로 나온 매장에서 구운 사워도우 맛보고 기대가 커졌지만, 살시치아 빼고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다 맛이 섬세하고 만족스러웠어요.... 더보기
헌재 앞에 있는 아늑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식사+와인을 주문 할 수 있는 매장인데 런치에는 식사만도 가능하다. 에피타이저 할 수 있는 스몰디쉬가 여러개 있고, 파스타, 뇨끼,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 먹고 싶어서 갔는데 주문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했던. 멜란자네(구운가지, 시금치 리코타치즈, 토마토소스)는 치즈맛이 중심이 되고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려서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칭찬 ... 더보기
이 근방 괜찮은 음식점 저녁엔 주류 주문 해야함. 사워도우 잠봉 맛있었고, 봉골레도 맛있었다. 조개 해감 잘되어있고 바다의 경쾌한 맛과 담백한 맛이 잘 느껴졌다. 어디는 되게 바다 시원한 맛이 도드라지고 어디는 약간 묵직하게 담백한 맛으로 봉골레를 만드는데 여긴 중간이랄까? 맛있었다. 숏파스카는 감칠맛이나 염도가 좀더 강했으면 좋을 거 같다. 뽈뽀도 깔끔하게 맛있고, 스테이크도 잘 구워서 꼬숩고 육즙 잘 느껴지고 고소했... 더보기
스파다 메뉴판 투어도 사실상 끝나간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지만 이 날 가장 감명 깊었던 요리는 봉골레 스파게티. 조개의 향이 은은하게만 나는 향긋한 모레스까 올리브오일 소스를 절묘한 식감의 라 파브리카 스파게티가 듬뿍 머금고 있다. 신선함 그 자체인 통통한 조개류와 함께 먹으면 맛과 간에서 절묘한 균형감이 돋보인다. 살짝 곁들인 방울토마토와 애호박도 식감과 온도감이 훌륭하다. 파스타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어 살짝씩 시도해보니 ... 더보기
섬세하면서도 균형감이 돋보이는 이탈리안 와인다이닝. 직접 굽는 빵부터 마무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음식이 하나같이 흔들림이 없다. 단지 식사만 하기보단 와인을 곁들이기 좋도록 설계된 음식이며, 바틀 뿐 아니라 글라스와인도 어울리게 준비하고 있다. 한 번 들렀다 마음에 들어 다음 주에 바로 다시 방문한 곳. 알고보니 (이젠 폐점한) 그라노부터 갈리나데이지, 오만지아까지 두루 경험을 쌓은 셰프의 솜씨더라. 접객도 훌륭하여 작은 공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