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의 올드 레커멘드. 2018년산 콩고를 마셨다. 곡물차를 넘어 향긋한 약차를 마시는 듯하다. 통상 커피에서 기대하지 못한 구수하면서도 살짝 쌉쌀한 뉘앙스가 신선할 정도. 자기만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은 언제나 방문할 가치가 있다.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곳.
커피상점 이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5길 6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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