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캐쥬얼한 분위기에 비해 가격은 고급진 바. 동네에서 대체할 곳이 없기 때문인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는 게 느껴진다. 경력이 상당하신 대표님의 칵테일 실력이 특히 준수하여 즐거웠다. 이제 생산을 중단한 샤르트뤠즈 그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데 여기는 향후 10년은 족히 쓸만큼 쟁여두셨다니 아쉬우신 분이라면 들러도 좋을 듯하다.
티 앤 프루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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