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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DA
3.5
2개월

서부시장 내 찜통 더위 속에서도 공장처럼 메밀전을 부쳐낸다. 같은 메뉴를 내는 가게들이 많은데 유독 미탄집에만 사람들이 몰린다. 배추를 넣은 메밀부침은 적절히 얇고 담백하여 맛있다. 다만 메밀전병은 김치와 당면으로 만든 소가 너무 맵고 짜 메밀의 풍미를 느끼기 쉽지 않다. 일부 포장해 숙소에서 식혀 먹어보니 배추 메밀부침은 메밀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더 도드라진다.김치 메밀전병은 식혀도 여전히 맵고 짜기만 했다.

미탄집

강원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30-1 서부시장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