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의 잉글리쉬 스피킹 펍. 동네 영연방 아재들이 낮부터 쎌저를 홀짝이며 수다를 떤다. 커네이디언 레퍼런스가 히얼 앤 데얼이지만 정작 오늘의 바텐더는 브리티쉬 펄슨이었다. 해피 아월에 가면 매우 리즈너블 프라이스로 술을 마실 수 있다. 술도 한 잔 얻어먹고, 술도 한 잔 사고. 난 마음에 들었다. 주말 낮술은 역시 이 동네다. 레드락이 매우 깨끗하고 차갑고 달다. 푸틴은 상당히 눅눅하다. 요론게 펍이지. 치얼스.
필리스
서울 용산구 신흥로9길 4 1층
종북음주가 @northdrinkgawd
아 여기 윙나잇 진짜 짱입니다
LAMBDA @SimpleLambda
@northdrinkgawd 찾아보니 매주 목요일 윙나잇 말고도 매주 화요일 타코도 있군요!
종북음주가 @northdrinkgawd
@SimpleLambda 이태원 근처 외국인 펍들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요일마다 스페셜 데이에 스페셜 메뉴 or 할인 서비스
LAMBDA @SimpleLambda
@northdrinkgawd 타코 튜즈데이를 깨알같이 챙기는 게 참 영연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