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티켓은 3잔에 15,000원이라 상당히 훌륭했다. 페스티벌 음식으로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는 파닭꼬치가 있었는데, 소금으로 정성껏 구운 후에 빨간 양념을 바른 뒤 오코노미야키처럼 검은 소스와 흰 소스를 추가로 듬뿍 뿌린 후 녹색의 가루까지 뿌려 팔고 있었다. 전부 다 빼고 소금만 뿌려주실 수 있냐 여쭈어 세 개 먹고, 바로 두 개 더 시켜 먹었다. 생닭을 주문 후 정성껏 오버쿡하지 않고 익혀주는데 맛이 없기가 더 어렵더라. 닭꼬치엔 맥주지.
서울리스타
서울 중구 퇴계로 19 호텔마누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