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엿을 듬뿍 넣고 기름으로 잘 볶아내 골고루 코팅한 옛날식 닭강정을 파는 노포. 연세가 있는 한 분이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기 시작하셔서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사실상 배달 및 포장 전문점. 따뜻한 경우 맛탕과 빠스의 중간 정도 식감이라 기분이 좋고, 식으면 그야말로 딱딱한 강정을 먹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은은한 매콤함이 뒷 쪽에 남아 단 맛과의 균형도 좋다. 몇 조각 들어있는 고구마도 포인트.
머거봐 닭강정
서울 마포구 대흥로28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