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우리분식. 고등학생 때 뺀질나게 드나들던 곳으로 혜자스러운 가격의 탕수육과 각종 라면이 유명한 집이다. ㅡ 탕수육(2인분, ₩4,000) 고등학생 때는 1인분에 천원이었건만, 거의 10년이 지나서 2천원이 됐다. 늘 가게 앞에서 사장님이 튀기고 계시는 탕수육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어서 나오는데, 양도 혜자롭고 맛도 꽤 좋다. ㅡ 원조짬뽕라면(₩4,000), 치즈라면(₩3,500) 탕수육과 함께 늘 주문하는 짬뽕라면과 치즈라면. 바지락, 오징어, 각종 야채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내는 원조짬뽕라면과 치즈 한 장 얹었을 뿐인데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치즈라면은 여전히 참 맛있고, 집에서는 따라할 수가 없다. 역시 분식집 센 불 맛인가. 중앙시장공영주차장 바로 옆이여서 이모님께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1시간 짜리 주차권을 주시니 참고하시고, 저렴한 가격인만큼 카드결제는 안된다. 현금이나 계좌이체. 나만 추억팔이를 하는 건 아닌지 꽤 많은 사람이 와서 놀랐다.
우리분식
전북 익산시 중앙로3길 28 1층